토스뱅크는 챌린저뱅크다?

안녕하세요. peos입니다.

 오늘은 '챌린저뱅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운송비, 제품 인증 비용, 통번역 비용 등 다양한 곳에 비용이 사용되는데요. 수출하는 기업 중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중소기업들은 자본금이 많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은행 또는 다양한 곳들에서 자본금을 대출하여 사용하게되는데요. 많은 기업의 신뢰도가 높다면 정상적으로 은행 대출이 가능하겠지만, 아닌 기업들도 많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국민에게 자금을 대출하는 곳이 있는데요. 이런 곳들을 챌린저 뱅크라고 지칭합니다. 오늘은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대출을 실행해주는 챌린저 뱅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챌린저 뱅크란?

일반은행처럼 대면하여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닌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서 일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을 지칭합니다. 영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폐쇄적 성향이 짙은 금융권 시장에서 새로운 은행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따라 2013년 4월 영국 정부는 오픈뱅킹, 금융규제 샌드박스, 핀테크 지원정책 등을 개선했습니다. 정책개선을 통해 챌린저 뱅크는 영국의 전통 4개의 은행(Barclays, HSBC, Lloyds Banking Group)에 맞서는 디지털 전문 은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국의 챌린저 뱅크는 '레볼루트'(바로가기) 있습니다.

토스뱅크도 챌린저뱅크다?

토스뱅크의 정기 공시 자료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공시자료 바로가기)

토스뱅크의 고객수는 364만명으로 2022년 1분기 대비 113만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세대별 고객 층은 20대 25.82% 시작으로 골고루 세대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처럼 디지털 뱅크로 나가는 것이 아닌 챌린저 뱅크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2분기 기준 중저신용자는 전체 고객에서 36.3%입니다. 토스의 핵심가치인 고객 중심 'Customer Centric' 을 지향하기 때문에 분산된 다양한 고객보다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비스 배포가 토스뱅크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스 블로그에서 확인한 토스뱅크의 현재 미션은 3년간 중저 신용자를 40% 달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스 블로그에서 해당 글 확인하기

[토스 코멘터리] 2화. 은행은 사라질 것이다 (feat. Bill Gates)

토스뱅크, 고객 수 440만명 돌파…중저신용자 비중 39% - 이코노믹리뷰

 

전세계의 챌린저 뱅크는?

영국의 챌린저 뱅크 중 2개를 공유드립니다.

1. 레볼루트

2015년에 설립한 레볼루트는 2020년 기준 2억 2,210만 파운드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바로가기)

One app, all things money | Revolut

2. 스탈링

2014년에 설립한 스탈링은 2020년 기준 70억 달러의 총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바로가기)

Starling Bank: Award-winning bank accounts

결론

오늘은 챌린저 뱅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국의 챌린저 뱅크가 있다면, 미국에는 네오뱅크가 있는데요. 네오뱅크는 다음번에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출관련 서비스를 기획하는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금융권의 다양한 접근 방법은 공부할 것이 많아서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하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